장진기 시인 <화인> 출판기념회
13일, 청소년문화센터서 여러 작가 등과 교류
2017-05-11 영광21
영광출신 작가인 장진기 시인이 새로운 시집 <화인>을 발간해 13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장 작가의 <화인>은 묵적, 이승의 밤, 화인, 동진강의 가을 등 총 100여편의 시를 엮어 시집으로 발간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고려대 윤사순 명예교수, 송하춘 교수, 전북대 오종일 교수, 이형성 교수 등을 비롯해 전남·북에서 활동하는 작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기념식을 갖고 이후 조 운 선생 생가에서 조 운 시인과 영광문학에 대한 간담회와 다과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진기 시인은 영광읍에서 태어나 서울 명지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작가회의 영광군지부를 창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장 시인은 <화인>에 앞서 지난해 <눈길 상사화>를 펴냈으며 <슬픈지구>, <사금파
리 빌 눈입자> 등 총 4권의 시집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