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어린이날 행복한 시간 보냈어요”
5일, 제23회 옥당골어린이민속큰잔치 성료
2017-05-11 영광21
푸르른 5월5일 어린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한마당인 제23회 옥당골어린이민속큰잔치가 해룡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어린이날을 축하하듯 맑게 갠 날씨에 엄마, 아빠, 친구들과 함께 나온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긴 황금연휴에 아이를 위해 함께 나온 학부모들도 민속놀이를 즐기고 옛 추억을 되살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삼동청소년회 영광지구(교구장 이선조)의 주최로 매년 어린이날 개최되는 옥당골어린이민속큰잔치는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들은 긴줄넘기, 투호, 딱지치기, 굴렁쇠굴리기 등 책에서만 보던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채만들기, 쇼핑백만들기, 떡만들기, 안경만들기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도 큰 인기를 끌었다.
긴 연휴로 인해 지난해보다는 참가자수가 줄었지만 올해도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참여로 행사는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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