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유치 위한 팸투어 실시
11일, 불갑사·백수해안도로 등 지역 관광지 투어
2017-05-18 영광21
영광군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 ~ 12일까지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공동으로 북경지역 중국인을 대상으로 팸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 행사는 영광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행사로 중국 방한관광여행상품 제재에 따른 위기상황을 중국시장 특화상품 강화의 기회로 활용하고 급변하는 여행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중국인들이 평소 관심있고 선호하는 불교문화, 해양관광, 맛집, 천일염전 등을 집중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양국간의 관광여행정보를 공유하고 중국 관광객에게 특화된 관광여행상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팸투어는 불갑사,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칠산타워, 백수해안도로 등에서 진행돼 참여한 중국인들이 영광군의 역사를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