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종벼 물바구미 예방하세요”
저온성 해충의 피해가 우려·방제 당부
2017-06-01 영광21
영광군이 3월부터 논두렁 보리밭 등을 예찰한 결과 지난해보다 벼물바구미의 개체수 증가가 뚜렷하다고 판단하고 본답 피해실태를 조사했다.
벼물바구미는 논둑이나 제방 잡초 또는 논주변 야산 표토에서 월동하다가 모내는 시기인 5 ~ 6월 본답으로 이동해 모의 본엽을 가해하고 초기 생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물바구미는 상자처리제를 살포하면 방제가 용이한 해충으로 적정 약량 사용해줄 것”과 “본답 발생시에도 산란전에 반드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