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나눔봉사단 봉사활동 시작

영광군이 3일 재능나눔봉사단과 함께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27일 전문자격을 가진 봉사단원을 모집해 영광군 재능나눔봉사단으로 구성한 이후 가구조사를 거쳐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날은 거동이 불편한 영광읍 어르신댁을 방문해 노후로 위험요소가 있는 곳들을 수리했다.
봉사단원들은 “불편한 몸으로 어르신 홀로 생활하기 힘들었을텐데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봉사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취약노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인복지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