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정책 다양한 의견 제시

영광군이 지난 5월31일 군정자문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준성 군수, 문덕형 단장과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덕형 신임단장과 위원에 대한 위촉식 등이 진행됐다.
회의는 영광군 중점 추진시책인 청년발전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와 자문시간을 갖고 7월 준공예정인 대마산단 e-모빌리티센터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정자문단은 이날 청년발전 기본계획안에 대해서는 새정부의 중점시책인 청년문제를 타지자체보다 한발 앞서서 조례를 제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일자리창출, 역량강화와 정책 수혜대상을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분류해 영광만의 특색있는 정책발굴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준성 군수는 “제시된 좋은 의견을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장과 강진군수 등을 역임하고 이날 새롭게 위촉된 문덕형 신임단장은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