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펫으로 안전하게 통학해요”

영광군이 지난 14일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한 아동의 보행권과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3개 초등학교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설치사업은 김준성 군수를 비롯해 학부모와 한전KPS㈜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3개교 4개소에 설치했으며 영광군이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이번 옐로카펫은 한전KPS㈜(사장 정의헌)의 후원으로 영광초, 영광중앙초, 홍농초에 설치됐다.
사업비 2,279만원 전액을 한전KPS㈜가 후원했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영광군녹색어머니회가 사업을 주관했다.
김준성 군수는 “옐로카펫 설치로 대기공간에 있는 어린이들이 눈에 잘 띄어 등·하교시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인프라를 구축해 영광군이 아동친화도시로 부상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옐로카펫 설치는 지난 4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광군과 한전KPS㈜,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광군녹색어머니회가 업무협약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