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분야 발전 위해 손잡다

15일, 해룡고·한빛본부 업무협약 체결

2017-06-23     영광21

해룡고등학교(교장 정종복)가 지난 15일 한빛본부(본부장 양창호)와 과학교육 분야 발전을 협력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바탕으로 탐구능력을 키우고 진로·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생들의 과학탐구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을 통해 해룡고 학생들은 에너지와 관련된 연구와 탐구활동을 폭넓게 실시할 수 있고 한빛본부의 에너지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얻을 수 있어 질적으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구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강연,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원자력발전의 인식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로 적극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창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인성과 성품을 가진 지역의 인재육성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복 교장은 “지역의 큰 공기업에서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줘 학교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과학관 확립을 통해 과학적 소양을 키워나가며 좀 더 큰 학업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룡고는 2009년부터 과학동아리 활동과 주제탐구를 바탕으로 과학심화과목이수 등의 과학중점과정과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