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대파 가격 안정대책 마련 추진
전남도, 겨울대파 주산지 영광군 등 자조금 단체 결성
2005-05-05 영광21
도는 이를 위해 겨울대파의 주산지 농협장과 농림부 관계관 등 농업전문가 25명을 초청, 2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자조금 단체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자조금 간담회를 통해 겨울대파의 주기적인 가격포락을 사전에 예방해 궁극적으로 겨울대파의 생산농가의 소득을 안정화시키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앞으로 겨울대파 자조금 결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자조금 단체를 결성하고 내년 3월까지 자조금 사업계획을 수립해 농림부의 승인을 얻은 후 2006년 생산예정인 겨울대파부터 자조금에 의한 사업추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겨울대판은 전국적으로 전남도에 집중돼 있어 전남도에서 가격조절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품목으로 앞으로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자조금 단체를 조성해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