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자율방범대 교통·방범활동 활발

새집행부 구성후 대원 결속 다져 활동 모범

2005-05-05     영광21
묘량면자율방범대(대장 이광용)가 지난 2일 열린 제9회 묘량면민의날과 경로위안잔치 행사에서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와 차량을 지원해 행사장에 참석하기 힘든 주민들을 수송해 주민과 향우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묘량자율방범대는 설립초기 활발한 활동을 하다 농촌경기의 침체로 대원의 감소로 활동이 주춤했으나 이광용 대장의 취임으로 흩어져 있던 대원들의 결속이 다져졌다. 이로 인해 매일 밤 대원들은 2인1조를 편성해 지역내 취약지구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집을 집중순찰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대원을 재정비하면서 방범제복, 경광등, 무전기를 구입하는 등 방범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모든 장비를 갖추고 경찰지구대와 협조해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광용 대장은 "면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며 묘량자율방범대를 영광에서 제일가는 방범대로 만들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묘량 김요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