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중앙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 박영배 주관회장

동심으로 돌아간 축제한마당 기원

2005-05-06     영광21
영광중앙초등학교 제16회 총동문체육대회가 오는 7~8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체육대회를 주관하는 제6회 동창회 박영배 회장을 만나 목전에 다가온 행사준비 상황과 각오를 들어 보았다.

● 체육대회를 앞두고 준비에는 이상없나
항상 모교 사랑하는 영광중앙초등학교 선·후배들과 6회 동창회 친구들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준비사항은 완벽하다고 할 수 있겠다.
올해 처음으로 주최·주관이 분리돼 개최되는 대회라서 솔직히 부담스럽고 어깨가 무겁지만 올해는 다음부터 개최되는 총동문체육대회의 기초가 되는 어떤 큰 틀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총동문체육대회에 참석할 동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을 해 주었으면 한다. 우리 동문들은 언제 어느 곳에 있든지 영광중앙초등학교 동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닌다.
어려서부터 성장했고 삶에 터전으로 인성을 길러온 모교에서 개최되는 체육대회에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참석해서 그날 하루만이라도,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뛰어보고, 어울려보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 주관회장으로써 한마디 한다면
사실 너무 힘들고 어렵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여러 가지로 많이 고민했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6회 동창생 친구들의 권유와 여러 동문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자의반. 타의반 수락을 하고 지금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러 동문들께서는 각 기수별로 누군가는 희생정신을 발휘해서 많은 동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동문간의 화합과 우정을 함께 해 주길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