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후배의 꿈을 응원합니다”
영광출신 김동석 작가, 동화책 기증
2017-07-14 영광21
영광읍 학정리 출신 김동석 아동작가가 지난 6월 영광군드림스타트 이용아동들을 위해 110만원 상당의 동화책 100권을 기증했다.
동화책은 작가가 직접 쓴 <뒤통수가 예쁜 제니의 인형 가게> 동화책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이 자신의 동화책을 읽으며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꿈꾸는 아이로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기증했다.
기증된 동화책은 드림스타트가정에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읽어주면서 책을 통한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아동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또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아동을 위한 가정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많은 아동들이 동화작가의 꿈을 키워 나가며 행복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