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 교육감기 축구대회 우승

영광초등학교(교장 류제경) 축구부가 지난 12 ~ 15일 보성군 벌교생태공원축구장에서 열린 제45회 전남도교육감기 초·중·고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조기발굴을 위해 개최됐으며 초등부 9개팀, 중등부 7개팀, 고등부 3개팀 등 총 19개팀이 출전했다.
영광초 축구부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2년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백승현(6) 선수는 3골을 기록해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한편 영광FC(감독 이태엽)도 우수한 실력을 발휘해 고등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 관계자는 “영광초 축구부 우승은 매우 의미있게 평가된다”며 “앞으로 전남 축구의 경우 제2, 제3의 FC팀 창단 등 새로운 축구팀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