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교당 대각전 문화재 등록 예고

원불교 초기교단 산실 오는 9월중 정식지정

2017-08-11     영광21

묘량면 신천리에 위치한 원불교 신흥교당 대각전이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됐다.
군이 지난해 3월 문화재청에 문화유산 등록신청한 지 1년5개월여만에 등록 예고된 것이다. 1달여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9월중 정식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원불교 신흥교당 대각전은 소태산 대종사의 9인 제자 중 일산 이재철·이동안의 고향으로 원불교 전무출신 배출의 온상이고 교단창립과 발전에 공헌에 온 초기교단의 산실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재 보존관리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