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태권도 배우러 왔어요”

일본 초등태권도선수단 영광서 전지훈련

2017-08-17     영광21

일본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선수단이 영광군을 방문했다.
일본 간사이지역 킥 아츠 초등학교 남녀 태권도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은 오는 18일까지 영광에 머물며 하계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선수단 방문은 영광군태권도협회 조두상 전무이사와 일본선수단 백웅대 코치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백웅대 코치는 “종주국 한국태권도를 알려주고 상호간 교류를 통해 우정도 쌓으며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영광을 선택했다”며 “한국태권도 기술을 빠르게 습득해 주니어 대표선발이 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9월경 일본 간사이협회 회장과 임원들이 영광군을 재방문해 영광군태권도협회(회장 임채수)와 상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