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성공정착 도모
영광군, 귀농·귀촌인 선진지 현장교육 실시
2017-08-17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7월27일과 31일 2회에 걸쳐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선진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영광군으로 전입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견학과 망고, 석류, 용과 등 새로운 작목의 재배 가능성을 배웠다.
또 고흥군으로 귀농한 후 폐교를 활용해 커피재배와 체험을 운영중인 고흥커피사관학교를 방문해 시골 정착과정을 들으며 핸드드립 체험 등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역에 맞는 새로운 아열대작물을 시험·연구해 재배기술 보급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행정이 되겠다”며 “새로운 아열대작물을 발굴해 군민의 소득증대에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