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감동있는 연극보러 오세요”

11일, 개그연극 <그놈은 예뻤다> 공연

2017-08-17     영광21

영광군이 11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그계 핫이슈 연극 <그놈은 예뻤다>를 공연한다.
KBS 공채개그맨 정태호씨를 필두로 개그맨 송병철, 유미선, 심정은씨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성전용 쉐어하우스에 들어가 여자들과 동거를 하게 된 남자 대학생 표두성의 이야기인 <그놈은 예뻤다>는 여혐, 남혐의 프레임이 만연한 사회에 서로의 성을 이해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며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개그맨 정태호씨는 “개그에 이야기를 담아 코믹이 다소 가미됐지만 정극과 다르지 않다”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싶어 영광군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서 공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에서 구입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예술의전당(☎ 350-54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