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허브축제 직접 체험하세요"
1~15일,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축제 개막
2005-05-06 영광21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고 있는 축제는 허브향기욕, 허브훈증, 아로마테라피, 허브좌훈,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 천연허브제품 만들기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무료이고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일찍이 10여년 전부터 영광에서 허브를 연구·재배해 국내 허브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농업회사법인 허브뱅크는 최근 웰빙문화 바람에 상승해 다시 국민들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허브를 홍보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준비하고 있다.
곽한웅 대표는 “요즘은 전국 자치단체에서 앞다투어 축제무드가 형성되고 있고 최근 우리 허브뱅크농장도 타 시·도에서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관광자원의 가능성에 서광이 비춰지고 있다”며 “그동안의 축척한 노하우와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허브축제의 규모를 계속 늘려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허브축제 주요행사로는 대형온실의 허브향기욕 체험, 각종 허브차 시음, 허브훈증체험, 아로마테라피(향기요법)체험, 허브좌훈체험 등으로 짜여져 있고 직접 참여하거나 구입할 수 있는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이번에는 허브를 이용해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도 마련돼 허브 체험후의 허기를 달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