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발전에 모두 동참해요”

영광군이 10월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19세 이상 성인 873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중심의 맞춤형 보건사업 수행과 건강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건강통계 조사다.
군은 3월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사회 건강조사 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4명을 채용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224개 항목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여부와 연간사고경험률, 보건의료이용 등이다.
조사결과는 향후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지표로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표본가구 가구원들의 성실한 답변이 영광군 보건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한몫을 할 것이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