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위해 서울시와 손잡다
18일, 영광군·서울시 우호교류협약 체결
2017-08-25 영광21
영광군과 서울특별시가 상생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군은 영광군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화·관광 활성화, 농·수·특산물 판매확대, 청년자립 생태계 조성 등의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누리고 발전하는 동반자로서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두 지역은 협약을 통해 ▶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 청년자립 생태계 조성 ▶ 영광군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확대 공동 마케팅 ▶ 귀농·귀촌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 양 지역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와 인적교류 활성화 등 5개 주요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원순 시장은 “서로 협력해 나간다면 두 도시가 한단계 더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협약을 교두보로 도시와 농촌의 다양한 상생발전을 도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원순 시장은 협약식 후 영광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