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1,000명 ‘코앞’

영광군, 전국 최대 인원 자격증 보유

2017-09-16     영광21

영광군이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교육으로 면허취득자 1,000여명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면허취득교육을 실시해 800여명이 면허를 취득했다. 올해 하반기 교육을 마치면 1,000여명이 면허를 취득하게 돼 전국 최대 인원이 면허를 보유하게 된다.
군은 11일 하반기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교육 사전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4일까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실시한다.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교육은 고령화와 농촌 인력자원 고갈로 일할 사람이 없어 건설기계를 활용해 농사를 지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교육 수요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형건설기계는 편리하지만 대형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기계이기 때문에 교육중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