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재료로 건강한 빵을 만듭니다”

정동민 / <다르네빵> 대표

2017-09-29     영광21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맛은 물론이고 몸에도 좋은 빵을 만드는 곳이 있다. 지난 6월 영광읍 녹사리에 문을 연 <다르네빵>(대표 정동민).
정동민 대표는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한 천연발효빵으로 소화도 잘 되고 건강에도 이로운 빵을 만들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제빵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아토피는 물론 항암효과까지 있는 건강한 빵을 만드는 정 대표.
“원래 건강에 관심이 많았는데 요새 사람들의 관심사도 웰빙에 맞춰져 있어 <다르네빵>을 오픈하게 됐습니다”라며 “소화가 안 되거나 아토피, 알레르기 때문에 빵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건강한 재료로 만든 천연발효빵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방부제나 각종 첨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빵을 만들고 그렇게 만든 크랜베리호두바게트, 크림치즈바게트, 올리브 치아바타, 식빵 등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정 대표는 “반죽을 발효시킬 때는 천연누룩을 사용해 발효시키고 밀가루 역시 호주 라우키 밀가루와 토종 앉은뱅이밀 2가지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라며 “유기농 우유와 유기농 설탕 등 재료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에는 유기농 재료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3년간 제빵사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자신만의 빵집을 오픈한 그는 발효빵에는 커피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커피도 빵과 함께 판매중이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열심히 빵을 만들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빵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얘기한다.
▶ 위치 : 영광읍 옥당로 85-7
▶ 전화 : ☎ 353-8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