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마청년회 제2회 효도잔치한마당 성료

2005-05-12     영광21
대마청년회(회장 김병수)가 제2회 대마면 효도잔치한마당을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대마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행사장을 들어서는 어르신들의 가슴에 예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수노인에 대한 꽃다발과 선물증정이 이뤄졌으며 평소 어려운 가정과 노인들을 보살피며 세심한 관심을 가져준 대마면 사회담당 김 란 안소희 사회복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병수 청년회장은 "여러 가지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행사준비를 위해 많은 관심을 보여준 청우회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회 역대 회장단과 번영회, 이장단 등 선 후배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행사를 위한 음식준비를 맡아준 부녀회와 생활개선회원들의 도움이 행사에 가장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민속경기는 줄다리기, 공굴리기, 장작윷놀이, 투호경기 등이 펼쳐지며 어르신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3부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에선 면민노래자랑이 열리며 행사의 흥을 더욱 돋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