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진량초총동문체육대회 경향각지 동문 성황
동문과 학구민 하나돼 진량발전 다짐
2005-05-12 영광21
진량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용팔)가 주최하고 제27회 동창회(회장 편민철)가 주관한 총동문체육대회는 진량동문들의 끈끈한 동문애를 한껏 과시하며 학구민까지 초청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용팔 총동문회장은 "동문체육대회는 코흘리게 어린시절 모교운동장에서 뛰어놀던 개구쟁이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동문과 학구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라며 "동문상호간에 보다 더 끈끈한 우정이 다져져 서로를 이해하고 위하고 아끼는 마음을 간직하자"고 당부했다.
또 편민철 주관회장은 "모교가 비록 시골에 자리하고 있지만 어린시절 부푼 청운의 꿈을 안고 만학의 즐거움을 느꼈던 깊은 추억이 가득한다"며 "하나인 우리 진량인이 작은 시냇물이 강을 이루고 강물이 바다를 이루듯이 조그만 정성이 모여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단합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6회 이명신 동문 등 3명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재경동문과 총동문회가 매년 이어 온 장학금을 재차 모교에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