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핫도그”

김윤미 / <명랑핫도그> 대표

2017-10-27     영광21

학생들에게 인기만점인 핫도그 전문점이 지난 6월 영광읍 남천리에 문을 열었다.
바삭한 매력이 일품인 <명랑핫도그>.
김윤미 대표는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맛으로 고객들에게 정성 가득한 좋은 먹거리만을 제공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명랑핫도그는 청년협동조합으로 원재료를 원가수준으로 공급하고 국내산 쌀가루만을 사용한 발효숙성 반죽을 매일 아침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핫도그가 바삭하고 쫄깃하다.
김 대표는 “명랑핫도그는 반제품을 튀기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핫도그를 만들어서 튀겨요”라며 “프랜차이즈여도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정성이 많이 들어가요”라고 말한다.
핫도그는 소시지를 삶아 불순물과 기름기를 제거하고 반죽을 입힌 다음 160℃ 기름에 튀기는 과정을 거친다.
그녀는 “긴 과정이 번거로워 보일지 몰라도 우리가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정성을 쏟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한다.
<명랑핫도그>는 가장 인기메뉴인 모짜렐라핫도그부터 시작해 체다치즈핫도그, 먹물핫도그, 점보핫도그, 통가래떡핫도그 등의 다양한 메뉴와 1,000 ~ 1,5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대를 자랑한다.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명랑핫도그>만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맛있는 핫도그를 제공하고 싶다는 김 대표.
“열심히 노력해 수익의 일부를 고등학교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싶어요”라고 얘기한다.
▶ 위치 : 영광읍 중앙로 181-1
▶ 전화 : ☎ 351-6699
성슬기 기자 ssg5991@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