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해충 없는 쾌적한 화장실

영광군, 1월1일부터 공중화장실 휴지통 철거

2018-01-04     영광21

영광군이 올 1월1일부터 관내 49개 공중화장실 대변기칸의 휴지통을 모두 없애고 여성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을 비치해 휴지통 없는 화장실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 인해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악취와 해충을 동반했던 공중화장실의 휴지통이 사라지며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넣어 흘려보내고 물티슈·여성위생용품 등은 별도로 비치된 위생용품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또 화장실내 다른 성별의 작업자가 출입할 경우 입구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화장실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게 설치하도록 권고된다.
기존의 화장실은 입구에 가림막을 설치하며 남성화장실 내부는 소변기 가림막 설치가 의무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