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행
홍농여성자원봉사대, 겨울맞이 목욕봉사
2018-01-08 영광21
홍농여성자원봉사대(단장 정맹순)가 지난 10월31일 고창 석정온천을 찾아 겨울맞이 목욕봉사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는 110명의 어르신들의 안전을 우선삼아 여성봉사대회원들이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온천까지 동행하고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와드리며 진행됐다.
이번 봉사는 추워져 가는 날씨 속에 홀로 활동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자녀와 같은 마음으로 따뜻한 온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하고 점심식사 대접과 함께 한빛원자력본부에서는 품바공연을 마련해 서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홍농여성자원봉사대는 7일에도 홍농읍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지내도록 대청소를 실시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