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법성고3) 학생 9급 공무원 합격

3일, 국가직 지역인재 세무직 최종합격

2018-01-11     영광21

법성고등학교(교장 안병호) 3학년 정호연 학생이 3일 발표된 2017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세무직)에 최종합격했다.
이번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합격한 정호연 학생은 법성고에 진학후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장학금을 받아 학교를 다녔으며 학교의 지원으로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게 됐다.
정호연 학생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쁘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인 법성고는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 취업설명회와 취업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고 공무원과 공개채용반을 방과후 특별반으로 운영했다.
현재 재학생 1, 2학년 10명을 대상으로 교사와 외부 전문강사를 채용해 영어, 국어, 한국사, NCS 공개채용 교과를 지도하고 있어 매년 지속적으로 합격자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은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등의 우수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9급으로 선발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