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민박·관광펜션 전수조사

17일까지, 불법증축, 실거주 여부 등 점검

2018-01-11     영광21

영광군이 17일까지 농어촌 민박과 관광펜션 운영실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부패예방감시단은 무단용도 변경을 통해 리조트, 펜션 형태의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합동으로 농어촌민박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조사대상은 농·어촌민박의 불법 증·개축, 화재보험 가입실태, 실거주 위반 등이다.
또 무허가 야영장·물놀이시설, 안정·위생기준 준수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군은 농어촌민박 79개소, 관광펜션 3개소 등 총 82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며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계도, 지도 시정조치 등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