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적정기술 벤치마킹
영광군, 선진기술 습득 위한 유럽순방
2018-01-11 영광21
영광군이 탈원전 로드맵에 기반한 에너지 정책 전환기조에 맞춰 1 ~ 8일 해외순방을 다녀왔다.
김준성 군수, 장세일 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독일과 네덜란드, 영국 등 해외 선진국들의 신재생에너지 선진기술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1 ~ 3일 영국 런던에 머물며 어레이 풍력발전단지와 멕켄네스 적정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어레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해상풍력단지로 발전용량만 원전 1기분을 넘는 1.1GW를 생산하고 있다.
또 4 ~ 5일에는 독일의 환경수도이자 태양에너지의 메카로 손꼽히는 프라이부르크의 태양열센터와 열병합발전소 등을 방문했다.
이어 6 ~ 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에그몬트 안제이 해상풍력단지 전시관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연간 35만㎿h의 전기를 생산해 10만 가구 이상에게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