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협회 장애아동초청야유회 가져

매년 5월5일 어린이날 다양한 행사로 진행

2005-05-12     영광21
영광군장애인협회(회장 편봉식)가 지난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6회 장애아동초청야유회를 백수 대신리 체육공원과 영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아동을 초청해 실시했다.

이번 야유회는 장애아동 7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발야구와 ox퀴즈, 보물찾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으며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의미 있고 뜻깊은 하루로 채워졌다.

편봉식 회장은 “지역내 장애아동 수가 64명에 이르고 있지만 모두다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많은 장애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아동초청야유회는 지난 2000년에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의 사기진작과 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으며 영광종합병원, 원불교영광교구, 영광소망교회 등의 후원과 장애인을 위한 여성자원봉사단의 도움으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