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16일,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2018-01-11     영광21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영광군유족회(회장 정한상)가 16일 제67주기 한국전쟁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
합동위령제는 종교의식, 점촉, 헌관례 등 제례의식이 진행되고 고유문과 추도시 낭독 후에는 유족들의 헌화가 이어진다.
한편 영광군유족회는 지난 2010년 결성해 그해 12월 첫 합동위령제를 봉행한데 이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또 지난 2015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관련 최종결과 보고서를 책자로 제작해 유족들에게 배부하는 등 민간인 희생자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