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 부처님오신날 맞이 종합대책 추진

2005-05-19     영광21
불갑면(면장 박준수)이 지난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주변 환경정비와 편의제공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했다.

불갑면은 사찰인 불갑사가 소재해 있어 매년 많은 불교신도 및 관광객이 불갑산을 방문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난 10일부터 불갑사 진입로 정비작업과 주변지역 청소실시, 관광지 개발업체의 협조를 얻어 6개소의 임시주차장을 개설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당일인 15일에는 면 공무원 및 청년회원을 동원해 교통안내 및 노점상 계도, 의용소방대의 사찰주변 화재예방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은 2만여명의 불교신도 및 관광객이 방문했으나 차량 통행불편 및 사건·사고 등이 발생되지 않음으로써 관광객에 대한 원활한 편의제공과 명랑하고 친절한 지역 이미지 조성과 안전질서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