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치매관리로 ‘안심’
30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임시개소
2018-01-16 영광21
영광군이 30일 보건소 2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임시개소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바탕으로 치매노인들을 위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군은 센터 운영비에 국비 80%와 군비 20%를 들여 치매관리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이다.
센터는 간호사 2명, 사회복지사 3명으로 총 5명이 운영인력으로 투입되며 치매 조기검진사업,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치료비지원,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치매단기쉼터 등이 운영된다.
또 수용위주의 사후적 치매관리 정책을 넘어 치매환자들이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방문요양·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정식개소는 2018년 11월로 예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보건소 (☎350-48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