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벼 정부보급종 신청접수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새일미 등 7개 품종 공급
2018-01-16 영광21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김병준)이 내년 재배할 17년산 벼 보급종에 대해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우선공급물량 488톤을 제외한 7개 품종 3,515톤으로 새일미 1,000톤, 신동진 676톤, 미품 464톤, 영호진미 155톤, 새누리 800톤, 운광벼 120톤, 동진찰벼 300톤이다. 공급가격은 2018년 1월에 결정되고 신청한 종자는 1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정부에서 공급하는 볍씨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종자검사에서 합격한 우량종자만을 공급한다”며 “다만 최근 파종기 저온 등 이상기온이 잦은 만큼 농가에서도 재배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322-3971) 또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 농업기술센터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