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들의 충과 의를 배우며
5일, 임진수성사 제425주년 추모행사
2018-01-16 영광21
(사)영광임진수성사적보존회(이사장 한동석)가 5일 영광임진수성사에서 영광임진수성 제425주년을 맞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임진수성 제현들의 후손과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추모식은 분향, 개독, 개식사, 추모사,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임진수성사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침략을 받아 혼란스러울때 고을의 우국지사들이 영광읍성에서 결사보국하기로 하고 55인으로 수성부서를 편성해 자체수비와 병참임무를 수행한 곳으로 조상들의 충과 의를 배울 수 있는 역사의 산 교육장이다.
한편 사당에 있는 55인의 활약상을 소상히 기록한 <임진수성록>은 1998년 전남도 문화재 자료 201호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