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천년나무를 찾아주세요

전남도가 도를 대표할 천년나무를 지정하기 위해 SNS 설문조사에 나선다.
천년나무는 고려 현종 1018년 전라도 명명 이후 남도의 애환과 역사를 간직한 살아있는 유일한 기념물로 앞으로 미래 1,000년을 밝혀줄 타임캡슐로 보전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남도에서 보호·관리중인 보호수 4,051그루, 천연기념물 24그루, 기념물 28그루 등 총 4,103그루를 대상으로 전남대학교 연구진의 사전조사와 수목전문가 등의 예비심사를 통해 3그루를 선발했다.
선발 기준은 수목의 가치, 전남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 다른 시·도와 비교우위에 있는 나무, 심어진 유래 등이다.
최종 천년나무 선발은 예비로 선정된 3그루를 대상으로 25일까지 전남도 페이스북 설문조사를 진행해 결정할 계획이다.
SNS 설문조사 참여는 인터넷에 접속 후 전남도 페이스북을 검색해 상단의 이벤트에서 천년나무 발굴 이벤트를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