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을 더욱 아름답게”
728 꽃봄<영광읍>
꼭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한송이의 꽃이라도 선물받으면 평범한 일상이 행복한 하루로 변한다.
꽃은 누군가에게 행복을 선물해줄 수 있는 가장 쉽고 보편적인 방법이기에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길 원하는 이들이 꽃가게를 찾는다.
그런데 꽃이라고 모든 꽃이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물론 평범한 장미도 선물이 될 수 있지만 특별한 꽃은 더욱 기억에 남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해줄 수 있다.
특별한 디자인에 정성을 담아 신선한 생화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 있다. 지난해 영광읍에 문을 연 <꽃봄>(대표 조우선).
평소에도 늘 꽃을 가까이 했던 조우선 대표는 꽃에 대해 보다 전문적으로 알고 싶어 서울에 있는 학원을 다니며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꽃봄>을 오픈했다.
조우선 대표는 “대도시와는 달리 영광지역에는 2~30대의 젊은 감성에 맞는 꽃가게가 없는 것이 아쉬워 직접 꽃가게를 열게 됐어요”라며 “제 이름을 내걸고 하는 만큼 고객이 오랫동안 만족할 수 있는 싱싱한 생화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광주와 수도권 꽃시장을 직접 다니며 엄선한 생화만을 판매하고 있는 조 대표는 외국의 꽃들까지 취급해 그녀만의 감성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낸다.
그녀의 손길이 닿은 아름다운 작품들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감성으로 특별한 선물로 재탄생한다.
향기를 더하는 디자인
“한송이 꽃이라도 고객이 오랫동안 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조 대표는 꽃의 싱싱함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때문에 많은 양을 취급하기 어려운 <꽃봄>의 작품들은 주로 예약제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그냥 단순히 한번 보고 버리게 되면 아름다운 꽃도 쓰레기가 될 수 밖에 없어요”라며 “<꽃봄>을 찾아온 고객분들이 보다 오랫동안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래 살릴 수 있는 싱싱한 생화만을 판매하고 있어요. 싱싱함을 위해 가게에 많은 꽃을 둘 수 없다보니 주로 예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조 대표.
무엇보다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조 대표는 매주 광주와 수도권 대도시의 꽃시장을 방문해 새로운 트렌드의 꽃을 배운다.
조 대표는 “꽃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디자인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어요. <꽃봄>의 디자인은 주로 심플함과 깔끔함을 중시하는 편이에요”라며 “다른 꽃가게보다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보니 디자인 가격을 생각하지 못한 채 꽃가격만을 생각하고 방문한 고객분들도 가끔 있어요. 하지만 고객 한분 한분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비싼 편은 아니에요”라고 말한다.
이렇듯 조 대표의 꼼꼼함 덕분에 <꽃봄>의 디자인을 보고 외지나 해외에서도 선물을 예약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 대표는 “이제 오픈한지 딱 1년이 된 만큼 지금은 기반을 잡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해요”라며 “앞으로도 10년, 20년 후에도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꽃봄>으로 기억되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
<꽃봄> 대표 조우선
싱싱한 꽃에 새로운 감성을
저희 <꽃봄>은 2~30대의 젊은 트렌드에 맞는 현대적이고 깔끔한 생화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든 꽃은 직접 꽃시장에서 엄선해 오랫동안 보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싱싱한 제품만을 판매합니다.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생화와 드라이플라워, 라그라스, 용돈플라워박스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면 저희 <꽃봄>에서 더욱 특별한 꽃을 찾으세요.
▶ 위치 : 영광읍 중앙로 166(마트넷 옆)
▶ 전화 : ☎ 010-3077-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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