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안녕과 상사화축제 성공 기원”
2일, 정월대보름 불갑산 삼정자 당산제 개최
2018-03-12 영광21
정월대보름을 맞아 불갑면(면장 김영철)과 모악리 등 4개 마을 주민들이 지난 2일 650여년된 당산나무인 불갑산 삼정자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불갑산상사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당산제를 열었다.
이날 불갑면농악대와 마을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제 후 달집태우기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승무 주민대표는 “불갑산 삼정자 당산나무는 오랜 세월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이자 애환을 함께 하는 존재다”며 “건강과 행복한 삶을 발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