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배움 즐거움으로 가득”

13일, 묘량노인대학 입학식 다양한 취미활동 운영

2018-03-22     영광21

묘량노인대학(학장 오종만)이 지난 13일 입학생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묘량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묘량노인대학은 1년 동안 외부강사를 초빙해 교양강좌와 노인 맞춤형 운동, 문화공연과  다양한 취미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지난 7기까지 묘량노인대학을 이끌어왔던 이근호 학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오종만 학장이 취임해 8기를 이끌어간다.
입학생들은 “노인대학에서 노인이 아니라 씩씩한 청춘답게 배우고 즐기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종만 학장은 “어른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이 사회가 바라는 어른이 되도록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성균 면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인대학에 입학하는 어르신들의 열의에 감사하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교양도 쌓고 서로간의 교류로 우의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