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영광곳간, 나눔대상자 생계비 100만원 지원
2018-03-22 영광21
영광군과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연합모금처 <영광곳간>이 20일 첫번째 나눔대상자 선정을 마쳤다. 선정 대상자들은 22일 심사를 거쳐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홍농읍에 거주하는 A씨는 뇌병변장애1급 자녀를 돌보다 과로로 쓰러져 두개골 함몰사고를 겪었다. A씨의 아내 역시 지체장애4급으로 가족의 모든 생계는 A씨가 책임지고 있다.
B씨는 허리디스크로 고통을 겪고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비와 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처지다.
C씨는 정신지체3급으로 평소 거주지가 없어 거리를 떠돌았다. 군에서는 주거지 확보와 함께 지원금은 생계비 보조를 위해 사용된다.
D학생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기숙사비가 없어 학교를 휴학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E씨는 노모를 모시고 사는 다문화여성으로 자녀는 발달장애가 의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