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분야 53개선정 농업인 실생활 지원
112개 사업 중 53개 완료 11개 사업 추가신청 예정
2018-03-22 영광21
영광군이 2018년 농정분야사업 112개 중 53개에 대한 사업선정과 추진준비를 완료했다.
군은 농정담당, 농업경영, 친환경농업, 유통, 축산진흥, 가축방역 등 112개·588억5,400만원에 대한 농정분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선정이 완료된 53개 사업 중 29곳은 계획량보다 신청량이 더 많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11개 사업은 계획량과 신청량이 동일했다. 반면 13개 사업은 계획량에 비해 신청량이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인들은 특히 친환경퇴비, 축사환풍기 등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사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축사환풍기지원사업의 경우 184대 사업량에 1,002대를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친환경퇴비생산사업은 1,000t 물량에 6,262t의 신청량을 나타냈다.
군은 주민소득지원사업, 맥류산업활성화사업, 다목적 소형농기계사업, 한우 자동목걸림장치사업 등 신청열기가 특히 높은 4가지 사업에 대해서는 추경예산 확보후 후순위 선정을 거치겠다는 방침이다.
또 11개 사업에 대해 잔여분 추가신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차질없는 농정사업추진을 통해 농업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