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

23일, 홍농노인대학 입학식 활기찬 충전제 역할 기대

2018-03-29     영광21

홍농노인대학(학장 정병희)이 23일 홍농복지회관 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입학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홍농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홍농노인대학은 2014년 시작해 395명 학생이 수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에 강좌, 건강체조,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정병희 학장은 “몸은 비록 한걸음 늦을 수 있지만 마음만은 늘 청춘이다”며 “입학생들에게 노인대학 과정이 노년기에 활기찬 충전제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홍농읍 관계자는 “노인대학을 통해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몸과 마음이 하나가 돼 인생을 풍요롭게 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노인대학 활성에 작은 보탬이나마 힘을 실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