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교복 지원

올해부터 도교육청 공동구매 상한가 100% 지원

2018-03-29     영광21

수학여행비·국가자격증 취득 장려금 혜택   

영광군이 2018년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동·하복 교복구입비 1,625만원을 지원한다.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학년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교육비 부담을 덜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시행 초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2017년부터는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해까지 동복 교복구입비 기준 80%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동복과 하복을 모두 지원하며 지원금을 상향해 전남도교육청의 교복 공동구매 상한가 100%를 지원해 저소득층 학부모의 교복구입비 부담을 해소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의 수학여행비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국가자격증 취득할 경우 자격증 취득 장려금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