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불갑산 등산로 '확' 바뀌네

7월 완공, 정기호 도의원 도비4억원 확보추진

2005-05-26     영광21
불갑산 등산로의 체계적인 정비로 자연환경 훼손방지와 불갑산을 찾는 등산객의 휴식공간,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불갑산 등산로 정비사업이 한창 진행중에 있다.

불갑산 등산로 정비사업은 지난해 전남도의회 정기호 의원이 지역관광개발을 통한 지역이미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구상아래 도비 4억원을 확보, 정자 3개소와 이정표 3개소, 휴게의자 60개소, 목책 및 난간 480m, 등산로 953m 개설을 내용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 주 40시간 근무제와 웰빙문화의 확산으로 자연을 찾는 등산인구의 증가추세에 발맞춰 불갑산을 찾는 등산객 편의를 한층 도모하고 관광영광을 홍보하며 외지관광객 유치에도 일정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은 오는 7월말 예정.

정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2002년도에도 불갑산을 찾는 등산객의 음용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불암앞에 음수대와 쉼터조성 사업비를 확보, 사업을 시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