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200만명 시대 ‘성큼’

지난해 관내 관광객 185만명 돌파

2018-05-11     영광21

지난해 185만명의 관광객이 영광군 관내 주요관광지를 다녀가 도내에서 누적 관광객수 6위를 기록했다.
이번 통계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매년 전국 지자체별로 관광객 집계를 위해 증빙자료 확인이 가능한 관광지점 승인 후 유료관광지 입장권 매표실적과 무료관광지 무인계측기 등 객관적 집계를 통해 발표한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군은 도내에서 6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그중에서도 불갑사관광지는 약 97만명이 방문해 전남도 주요관광지 중에서 1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관광객 통계지점 확대, 4대종교 문화유적지 등 관광자원 확충, 영광스탬프투어 실시 등의 홍보마케팅 강화와 불갑산상사화축제 성공이 한몫을 했다.
군 관계자는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를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환경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