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5월 옥당골 어린이민속큰잔치 ‘풍성’
1,000여명 참석 … 다채로운 체험·모범어린이 표창 등
2018-05-11 영광21
5월5일 어린이날, 영광지역에도 새싹 같은 아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사)삼동청소년회 영광지구가 주최한 제24회 옥당골 어린이민속큰잔치는 5일 해룡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행사는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격려사, 어린이날 노래, 몸풀기 순으로 시작됐다.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는 풍성한 놀거리와 볼거리, 재미있는 체험거리로 가족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열림마당, 놀이마당, 참여마당, 공연마당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페이스페인팅, 미아방지 퍼포먼스, 소방안전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돼 알찬 행사로 진행됐다.
한마당잔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제기차기, 널뛰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기며 솜사탕 나누기, 빵 나누기 등의 먹거리마당과 화재진압, 순찰차 체험, 소아비만 관리를 위한 체지방측정 등 체험마당을 즐겼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면서 내일의 꿈을 키우는 보람찬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영광지역의 모든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리더가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날을 기념해 모범어린이 5명에게 군수표창과 도지사표창이 수여됐다.
도지사표창은 묘량중앙초 박이든(6), 염산초 박용현(6) 학생이, 군수표창은 영광초 장혜윤(6), 법성포초 임민주(6), 영광중앙초 서재우(5) 학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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