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논재배 적기에 파종해야 품질 좋아
단작 6월 상·중순 2모작 6월 중·하순 적기
2005-06-01 영광21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논 콩은 모작별로 적기에 파종해야 고품질의 콩을 생산 할 수 있다고 밝히고 단작(1모작)은 6월 상·중순, 2모작은 6월 중·하순에 파종해야 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정해율 기술보급과장은 “파종량은 콩알의 굵기에 따라 10a당 일반콩은 5~6kg, 굵기가 작은 나물콩은 3kg을 기준으로 파종하고 콩을 재배할 때 비료를 주지 않고 재배하는 농가가 있으나 비료를 주지 않고 재배하면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며 “파종거리는 검정콩, 나물콩, 2모작은 10a당 1만6천5백본을 기준으로 줄사이 60cm에 포기사이를 10cm 정도로 하고, 일반콩과 1모작은 줄사이 60cm에 포기사이를 15cm 로 하는것이 품질과 수량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 전남의 콩 논 재배 계획면적은 980여ha로 전년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트렉터부착용 파종기를 이용해 파종시 파종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파종 깊이는 2~4cm 내외가 적당하다”고 더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