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암환자 자조모임 운영

영광군이 재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5일 보건소에서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자조모임은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암치료와 재발에 대해 관심이 많은 환자 와 가족을 대상으로 아픔을 나누고 정보교환뿐 아니라 환자들의 자활능력을 키워주고 안부도 살피는 자리다.
특히 삶의 활력 충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즐거운 노래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군은 오랜 투병생활로 지치고 우울해 웃을 일 없는 날들이 많았던 암환자들에게 더불어 웃으며 행복을 충전하고 고통과 절망을 탈출, 희망과 기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군은 전문 방문간호사가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약품 제공, 상담 등 재가 암환자 관리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