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영광군새마을부녀회, 폐기물 재활용
2018-05-25 영광21
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영)가 16일 폐식용유와 폐현수막을 수거해 재활용 비누와 마대를 만들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은 16일 군서면 만금리에서 그동안 수집했던 폐식용유 400ℓ로 재활용비누 1,000여개를만들었다. 또 폐현수막 200개를 활용해 100여개의 마대를 만들었다.
영광군새마을부녀회는 폐현수막과 폐식용유를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춘영 회장은 “환경오염과 에너지 낭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영광군새마을부녀회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폐현수막과 폐식용유를 수거해 마대와 비누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마대는 폐농약병이나 폐농약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모으는데 사용하고 비누는 경로당 무료배부 등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운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